유소년·동호인대회 확정
예산 18억 7510만 원 책정

경남축구협회가 올해 예산으로 18억 7510만 원을 확정했다.

또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 및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3월 중 남해군)을 시작으로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3월 중 남해군),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6월3~14일·장소 미정), 2022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2월11~24일·합천), 2022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7월 중 합천군), 제2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9월 중 남해)와 초중고 주말리그(3~10월·초등 미정, 중등 창원, 고등 함안) 등 전문축구와 동호인축구 경기 수를 합쳐 올해는 총 1000여 경기를 치르는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경남축구협회는 2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감사 선출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 의장인 김상석 회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대회 연기 및 취소가 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남의 우수한 축구인프라 구성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경남에서 10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5년간 합천에서 개최되는 춘·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협약식을 맺으며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함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시군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한 일이었으며 A매치 국가대표팀에도 이 기운이 전달되어 대한민국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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