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봉사·재활용 비누 수익금으로
남해 남면새마을부녀회 향토장학금

㈔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일 남면새마을부녀회에서 남해군청을 방문해 2021년 김장 나눔 봉사와 재활용 비누 판매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강경순 회장은 "지역 내 인구감소에 심각성을 느끼고 고향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19일 남해군 남면새마을부녀회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2021년 김장 나눔 봉사와 재활용 비누 판매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 19일 남해군 남면새마을부녀회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2021년 김장 나눔 봉사와 재활용 비누 판매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향토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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