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공정여행 놀루와 성금 기탁
악양면사무소에 100만 원 전달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악양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문환 대표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18일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악양면사무소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놀루와 관계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 18일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악양면사무소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놀루와 관계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놀루와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악양면이 선정한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각 10만 원씩 지원된다.

최대성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받는 상황일 텐데,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옛 축지초등학교에 위치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1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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