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해양·수산 분야에 예산 952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해양·수산업 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관련 시설 현대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 사업을 강화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어업인·종사자 삶의 질 개선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어업인·수산 경영인 육성, 연근해 어업 구조조정·어업 자원 보호,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또 가두리 시설 현대화 사업, 친환경 부표 공급, 굴 껍데기 처리 지원,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보호구역 관리, 어업 폐기물 처리,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 어촌 정주 어항 시설 확충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