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피해방지 활동 중 사고
경찰 "생명에 지장은 없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벌이던 60대가 동료가 잘못 쏜 총알에 맞았다.

창원소방본부는 20일 낮 12시 59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창원공원묘원 인근 산에서 60대 ㄱ 씨가 총알을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ㄱ 씨는 헬기로 부산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산중부경찰서는 ㄱ 씨 일행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벌이다 총을 잘못 쏴 일어난 사고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ㄱ 씨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알렸다. 경찰은 ㄱ 씨 치료가 끝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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