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탈핵시민행동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윤한홍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원전 정책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경남탈핵시민행동 

탈핵경남시민행동은 1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윤한홍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성명을 발표해 윤 후보의 '원전 정상화' 입장을 비판했다. 

지난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남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 산업 정상화를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시작으로 원전산업을 되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경남탈핵시민행동을 포함해 탈핵을 주장하는 환경단체 등은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백지화 해달라는 동시다발 전국행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관련 포럼과 함께 고준위 핵폐기물 기본계획 및 특별법 철회 촉구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