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와 지속 교류 성과

함양군이 18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 사과 4.5t(1만 1500달러 상당)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했다.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전인배 안의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2017년 이후 5년 만의 함양 사과 홍콩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와 홍콩 바이어의 지속적인 교류에 힘입은 것으로 협회는 안의농협과 연계해 우수한 함양 사과의 홍콩 수출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인배 조합장은 "사과의 품위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생산 지도에서 선별 포장작업까지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함양 사과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춘수 군수는 "좋은 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땀 흘려 노력한 덕분에 5년 만에 홍콩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생산자와 수출단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더 많은 사과를 수출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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