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자 시의원 5분 발언서 제안

김해시의회에서 김해여성사 구축과 여성사 박물관 건립, 조속한 비음산터널 추진 목소리가 나왔다.

하성자(더불어민주당·가·사진) 시의원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여성사 구축과 여성사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허황옥으로 시작해 근·현대로 이어져 온 김해여성 조명·발굴, 시대사적 김해여성사 연구·자료를 구축해 '박물관 도시' 김해에 '김해여성사 박물관' 건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982년 전국 유일 민립 여성복지회관 건립 등 김해 여성사 아카이브 구축, 지속적인 허왕후 콘텐츠화 사업 추진과 여성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이 역사문화도시 김해 구축에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해 대표 인물로는 조선시대 최초 여류사기장 백파선, 시문에 능했던 지재당 강담운, 김복선·길필수·구명순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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