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인권 활동가 참여
김영준 노인본부장 등 발대

더불어민주당 경남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여성조직본부와 노인조직본부가 19일 경남도당에서 각각 출범식을 열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김경영(비례) 도의원과 심경숙 도당 여성위원장이 여성조직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여성들은 더 이상 폭력의 피해자이거나 대상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손 맞잡고 살아가야 할 공동체 일원"이라며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너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남 선대위 노인조직본부가 19일 경남도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 더불어민주당 경남 선대위 노인조직본부가 19일 경남도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출범식에 이어 정춘숙(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과 여성인권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주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지위에 있는 여성이 혐오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노인조직본부 발대식에는 김손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상임위원장, 공민배 명예선대위원장, 양문석 총괄본부장과 16개 지역위원회 노인위원회 주요 당직자가 함께했다.

김영준(도당 노인위원장) 노인조직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일하면서 노인 빈곤율 문제, 고독사와 높은 자살률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만들기 등 경제 여건 개선에 노력했다"며 "노인복지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기회가 보장되는 평등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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