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60)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천 대변인은 19일 통영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민선 8기 통영시장 후보로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한 추진력, 현장 행정 전문가로서 통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통영시민 우선주의, 통영시 제일주의'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바꿈으로, 키움으로' 기치 아래 변화와 성장 전략을 실천하겠다"며 행정 대혁신과 남부내륙철도 통영 역세권 개발, 간선도로망 확충, 도심 규제 완화·재정비 추진 방안을 내세웠다.

성장 전략으로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일자리 증대 △소외·취약 계층 등 복지를 책임지는 통영형 사회보장제도 확충 △수산물 유통 혁신과 고부가 가치 양식 어종 개발 등 해양·수산 1번지 복원 △선진국형 관광·체육 저변 확충 △교육 특구 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