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산청·덕산·단성 3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주고 30만 원 이상은 1인 1일 최대 3만 원(5000원권 6매)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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