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현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문상필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8월 15일~25일 열리는 대회에는 40여개국 선수·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기소총·공기권총·화약소총·화약권총 등 4개 분야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 첫해 뜻깊은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는 지난해 개최예정이었다가 연기된 ISSF 월드컵사격대회도 개최한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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