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모집

도서관·작가·주민을 잇는 문학 소통의 장을 올해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달 4일까지 받는다.

올해는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상주작가 사업 참여 횟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주작가 채용 자격기준을 기존 등단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해 신진 작가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 이전에는 상주작가를 사전에 매칭해 지원하거나 사업 선정 이후 채용하는 방식 두 가지가 가능했으나, 올해는 선정결과에 따라 상주작가를 공개 채용하는 '사후채용형'으로 통합했다.

신청자격은 도서관법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공공도서관으로 작은도서관도 포함된다. 사업기간은 12개월이며, 상주작가 채용기간은 4~9월(6개월)이다. 사업비는 인건비와 4대 보험료·프로그램 운영비를 포함해 1600만 원 정도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