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대 의령경찰서장에 강오생(55·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강 서장은 17일 취임식을 하고 의령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찰, 아동·여성·청소년 범죄와 관련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세밀하게 살피는 적극 치안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다. 앞으로 의령에서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부가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치안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출신인 강 서장은 1991년 순경으로 입직해 부산청 경무계장 및 감찰계장, 울산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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