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활천동 물망초봉사회 나눔
저소득층 밑반찬 전달·안부 확인

김해시 활천동 봉사단체인 물망초봉사회는 설날을 앞두고 17일 떡국·물김치 외 밑반찬 3종을 지역 저소득 돌봄 취약가구 30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사를 펼쳤다.

물망초봉사회는 순수 봉사활동을 하는 친목단체다. 회원들 회비와 떡국 판매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에 기부 활동,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활동을 하고 있다.

▲ 김해시 활천동 봉사단체인 물망초봉사회가 설날을 앞두고 17일 떡국·물김치 외 밑반찬 3종을 지역 저소득 돌봄 취약가구 3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김해시
▲ 김해시 활천동 봉사단체인 물망초봉사회가 설날을 앞두고 17일 떡국·물김치 외 밑반찬 3종을 지역 저소득 돌봄 취약가구 3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김해시

지난 추석에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밑반찬 4종을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이 되는 등 선행으로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봉사회 회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정들이 설날을 맞아 마음이라도 넉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을 돌보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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