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18일 2021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1등급)'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4등급) 대비 3단계 상승한 성과를 냈다. 3단계 상승은 전국 공공기관 273곳 중 도교육청과 인천시(1등급) 뿐이다.

도교육청은 7가지 평가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구축·운영 등 2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반부패 정책 성과·확산 노력 등 2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깨끗한 공직 풍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월 '교육감 직통 청렴전화'를 개설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 등을 했다. 또 전 기관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 의무화 등 반부패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민재 도교육청 감사관은 "교직원의 반부패 개혁과 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 실천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며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청렴이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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