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청년 선거대책위원회가 조선업 등 제조 현장에 종사하는 거제지역 청년 마음잡기에 나선다.

민주당 청년선대위는 19일 오후 5시 30분 대우조선해양에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지역 청년 노동자들과 현장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선대위가 다 방문합니다'를 주제로 이동학 당 청년 최고위원과 박한울 선대위 청년선대위 청년노동플랫폼 단장, 김민재 청년선대위 대변인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년노동자 실태가 다른 점을 고려해 지역 현장 청년들 목소리를 듣고,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데 어려움 해결과 노동인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남 출신 김민재 대변인은 "거제지역은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제조업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데다 그 속에서 청년 노동자들은 더욱 열악한 처우에 놓인 것으로 안다"며 "현장 청년들 목소리를 잘 수렴해 당과 선대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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