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50억원 발행, 17일부터 판매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지류 밀양사랑상품권 250억 원을 발행하고, 17일부터 10%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

지류 밀양사랑상품권은 판매대행점인 농·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밀양사랑카드 구매 한도와 통합해 개인당 월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상품권의 연 한도는 40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월 20만 원, 카드와 지류 상품권은 통합 월 80만 원 내에서 결제수단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와 지류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최대 월 80만 원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와 지류를 각각 40만 원씩 병행해 구매할 수도 있다. 10% 구매 혜택 또한 2022년에도 유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위한 밀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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