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열량 낮춰 새롭게 출시

대선주조가 주력 제품인 '대선'을 5년 만에 새롭게 바꿔 출시한다. 새로운 대선(사진)은 성분과 도수, 상표 디자인이 바뀌었다.

3년간 연구로 바뀐 대선은 과당, 소금, 아미노산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쓴맛, 느끼한 맛 등을 제거했다. 국내 시판 제품 중 열량을 최저 수준인 100㎖당 90㎉로 낮췄다. 총용량은 360㎖다. 또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이 0g으로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감미료는 식물성 원료인 토마틴을 사용했다. 여기에 대선만의 기술인 힐링스톤 원적외선 공법을 적용했다. 대선주조는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도수는 기존 16.9도에서 0.4도 낮춰 16.5도로 바꿨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해 소비자가 더 낮은 도수 제품을 선호하는 점을 반영했다.

상표는 기존 상징적인 모양인 파도를 유지하면서 변화를 줬다. 푸른 색 파도를 고래로 형상화했다. 제품명도 자체 개발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대선주조는 축적된 기술로 만든 '리뉴얼 대선'으로 올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3관왕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는 영국 국제주류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몽드셀렉션, 샌프란시스코 주류 품평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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