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달보다 0.56p 올라

지난달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2021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104.8) 보다 0.56포인트 오른 105.418로 집계됐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하반기 중 가장 적은 상승 폭이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도내 평균 0.6~1.24포인트가 올랐었다.

시군구별로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1.48포인트)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마산회원구(1.3포인트), 성산구(1.11포인트) 등 순으로 오름세가 컸다. 다른 시군구는 1포인트 이하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곳도 마산합포구(13.43포인트)다.

이어 양산시(11.8포인트), 진해구(11.19포인트), 성산구(9포인트), 김해시(8.99포인트), 마산회원구(8.37포인트) 등 순으로 많이 올랐다.

지난해 경남 전체 평균으로는 8.2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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