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와 (주)코렌스가 통합 열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산학연구회를 운영한다. 

새로운 산학협력 브랜드인 '코렌스케어'(KORENS CARE, 총괄단장 백승훈·기계공학부 교수)를 선보이며 협업에 들어간 부산대와 열관리 전문기업인 (주)코렌스(대표 하영대)는 지난 11일 양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열교환 시스템 분야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코렌스그룹은 (주)코렌스를 비롯해 (주)코렌스이엠, (주)케이퓨얼셀, (주)코렌스알티엑스 등 계열사를 두고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핵심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주)코렌스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시스템 세계 1위를 선점한 가운데 부산대와 산학연구회를 운영해 친환경 미래산업 전환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산학협약을 체결한 부산대와 (주)코렌스는 협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산학협력 브랜드인 '코렌스케어'를 운영해왔다. 이어 출범한 산학연구회는 (주)코렌스만의 독자적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진행한다. 앞으로 부산대와 (주)코렌스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센터·산학연구회·R&D대학원 등을 구성해 기술개발과 핵심인력 양성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친환경·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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