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24~25일 잠정 연기

코로나19에 확진된 창원시의회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스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의회는 14일 오전 보건소로부터 이 같이 통보받았다.

의회 사무국 직원 중 1명은 1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회는 곧 이날 예정됐던 임시회를 연기하고 청사를 폐쇄했다. 

▲ 창원시의회. /경남도민일보 DB
▲ 창원시의회. /경남도민일보 DB

사무국 전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5명(의원 2명, 시의회 직원 1명, 시청 직원 2명)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애초 접촉자 5명은 백신 접종을 마쳤고 1차 감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했었다. 이들은 21일 2차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창원시의회는 제111회 임시회를 이달 24~25일로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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