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배구협·직장인 대회 입상팀
군에 신년맞이 성금 200만 원 기탁

▲ 남해군배구협회와 제32회 직장인 배구 대회 입상 5개 팀이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 남해군배구협회와 제32회 직장인 배구 대회 입상 5개 팀이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남해군배구협회와 제32회 직장인 배구대회 입상팀 일동이 지난 11일 신년맞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지난달 4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에서 입상한 5개 팀(남해군청, 새마을금고, 남해군체육회, 남해건설연합)은 상금 전액인 1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한 데 모았으며, 이에 남해군배구협회도 70만 원을 더해 그 뜻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숙희 협회장은 "직장인 배구대회에서 땀 흘려 얻은 값진 결과를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배구협회와 입상팀 모두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추운 겨울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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