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복지관·근로자복지관 설치

사천시가 시민 누구나 손쉽게 건강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 존을 운영한다.

시는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 2곳에 스마트헬스 존(Biogram PRO부스) 설치를 완료하고, 13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인제대학교가 수행하는 2021년도 정책연구용역사업(경상남도 사천시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심층조사와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연구)에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헬스 존은 키오스크(개인정보와 측정데이터 확인), 신장·체중 측정, 체성분계(비만과 대사증후군), 지정맥 게이트웨이(개인 생체 인증), 스트레스 측정계(정신건강),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대사증후군, 심혈관계질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천시가 설치한 스마트헬스 존.  /사천시
▲ 사천시가 설치한 스마트헬스 존. /사천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돼 건강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이미지 분석기반 영양 관리사의 식사일기, 맞춤형 운동 코치, 측정된 데이터와 생활 습관 설문으로 개인의 건강과 관리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초 등록한 후로는 안전한 바이오(지문) 인증으로 스마트헬스 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헬스 존은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지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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