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준비를 하던 가게에 도둑이 들어 가재도구와 집기 등이 사라졌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개업 준비를 하던 ㄱ 씨는 10일 오후 7시께 가게 물품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다음날 11일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가게 안에 있던 에어컨과 정수기, 주방 집기류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ㄱ 씨는 "가게 안에 물건이 모두 사라져 황당했다"며 "없는 돈을 투자해가면서 가게를 차리려 했는데 모든 걸 도난 당했다"고 말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중심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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