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스마트공장 간 네트워크형 협업사업을 지원한다.
경남중기청은 중기부의 '디지털 협력지구(클러스터)' 지원사업 신청 기업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들이 데이터와 협력망 기반의 상호 연결로 △분업·생산 △물류·자재관리 △수주·발주 △판로·마케팅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협력지구는 협업기업 간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공장처럼 연결한다.
지원대상은 협업수요가 있는 중소기업 또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들 간 협력체(컨소시엄)를 이뤄 신청하면 된다. 일반형, 선도형 두 개의 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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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통, 산업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