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축제…댓글마당·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

제11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3∼1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함안군은 '임금님도 반한 명품 경남 함안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연다. 함안곶감축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 이벤트로 오는 21일까지 4행시 짓기, 댓글마당, 농가상품 10% 할인행사인 '임금님이 곶감을 쏜다', 함안9경 찍으면 선물이 팡팡 등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4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4시) 열어 함안 곶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안 곶감 온라인축제는 네이버 검색창에 함안 곶감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함안곶감축제 홈페이지(hamangotgam.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 함안군이 제11회 함안곶감축제를 오는 13∼16일 온라인으로 연다. 출하 준비가 한창인 함안곶감. /함안군
▲ 함안군이 제11회 함안곶감축제를 오는 13∼16일 온라인으로 연다. 출하 준비가 한창인 함안곶감.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함안 곶감 생산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축제가 함안 곶감 인지도 제고와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 곶감은 예부터 약재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 예방과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