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초등학교(교장 박재식)는 겨울계절학교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1월 10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금523,460원을 기부하였다.

묘산초등학교는 비즈쿨 플리마켓과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묘산면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부활동을 하였으며,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후원한 기부금은 나눔을 주제로 한 겨울계절학교 활동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이 각자 가지고 온 물건을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전교회장은 “원폭피해와 관련된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재식 교장은 “후원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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