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등 5개 학군 62개교 선발
도교육청 14일 배정학교 발표

2022학년도 경남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에 1만 2177명이 합격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누리집에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 5개 학군 62개교, 1만 2240명 모집에 정원 내 1만 2443명, 정원 외 29명(국가유공자 자녀 24명, 특례 입학 대상자 5명)이 지원했다.

학군별로 1학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는 19개교 338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330명이 지원해 58명이 미달했다.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는 13개교 2156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273명이 지원해 117명이 초과했으며, 3학군 진주시는 11개교 2277명 모집에 정원 내 2388명이 지원하여 111명이 초과했다. 4학군 김해시는 12개교 235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25명이 지원, 67명이 초과했다. 5학군 거제시는 7개교 2061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027명이 지원해 34명이 미달했다.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해 9등급으로 나누고 1차에서 3차 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을 한다. 이후 4차 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 관계없이 지망 학교 순으로 다시 무작위 추첨·배정하며,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배정학교 발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이뤄지며, 오는 17일에는 배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해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오는 19일까지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 미달된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5학군이며, 원서는 도교육청 진로교육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학교장전형 고등학교 추가모집 현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원서 접수 장소는 각 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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