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FC안양 공격수 하남(24)을 영입했다.

하남은 경남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 경남은 하남이 포스트 플레이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6일 밝혔다.

▲ 경남FC로 이적한 공격수 하남. /경남FC
▲ 경남FC로 이적한 공격수 하남. /경남FC

부산 출신인 하남은 남부대학교를 거쳐 2020년 안양에 입단했다. 대학 시절인 2017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득점왕과 2019년 U리그 6권역서 15경기 12골을 기록한 바 있다.

184㎝의 큰 키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로서 K리그 통산 1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골문 앞에서 전방압박을 통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하남은 "올 시즌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5골을 넣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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