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통합 누리집(kbl.or.kr)에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올 시즌 3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6건으로 2라운드(4건) 대비 2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6건) 대비 10건 감소했다. 서울 삼성의 토마스 로빈슨이 2회 적발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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