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가 한 해 문학 활동을 마무리하며 문학지 <의령문학>(사진)을 펴냈다. 이번 호에는 전문수 문학비평가의 권두 비평과 향우 원로 문인 특집으로 이광석 시인을 특별대담에 초대했다.

곽향련 회장은 올해 "쌓아 온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문인협회가 선정하는 전국 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며 천강문학상의 높은 가치를 강조했다.

책은 출향문인 초대석으로 강명자 박태욱 전다형 정삼희 표성배 시인의 시와 이철 시인의 동시, 공태점 백남오 이희경 정은영 홍유연 허숙영 수필가의 작품과 강만진 영화감독의 '영화로 만나는 문학 이야기'를 특별기고로 꾸몄다. '주제가 있는 풍경'에는 의령 9경 이야기를 시로 담았고 '아름다운 만남'에는 가야문학회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331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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