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내달 21일까지 접수
신진예술인 진입장벽 낮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2년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진흥원은 장르에 맞는 지원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배점기준을 강화하고 심사위원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한 예술인고용보험 제도 안착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강화 내용을 내년 사업에 반영했다

전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신진예술인 진입장벽을 낮추고, 전 분야 신진예술인 30명에게 300만 원 정액 지원을 신설했다. 또 경남 도외 활동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내 활동실적 증빙을 연간 1회 이상 3건에서 도내 2건·도외 1건으로 완화했다.

이 밖에 경남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타 지역으로 주소를 옮겨 재전입한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고일 이전 5년 내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원로예술인·신진예술인·문학·시각·공연·다원분야에 16억 680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이상 경남에 주소를 둔 전문예술단체 또는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누리집(g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230-8720(예술진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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