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연 '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색·탐색, 지적조사, 구조물 점검, 자연환경 관리 등 4개 공공분야에서 종사하는 48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수색·탐색 분야에 처음 참가한 경남경찰 드론팀은 그동안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등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조종 능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남경찰 드론팀은 이번 대회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소년·소녀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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