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
회화·웹툰·영상 등 40점 전시

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이 26일까지 5차 전시회인 '남해 상상발전소-절경 2부'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대안공간마루가 주관한다.

강주연, 이규석, 정종효, 백외순 작가가 참여해 회화·웹툰·영상 등 40점을 전시한다.

또 '컬래버 초대 작가전'으로 김태연, 김형숙, 정인숙, 전서희 작가의 작품도 함께한다.

▲ 전서희 작 '추억2'. /남해군
▲ 전서희 작 '추억2'. /남해군

'상상 발전소-절경'은 작가들이 남해가 품은 자연과 삶을 들여다보고 지역 현재와 미래의 소박한 대안을 제시하는 전시다.

강주연 작가의 '사계'는 남해 사계절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이규석 작가는 남해를 TV화면 속 영상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물멍'을 유도한다.

남해군 미조면 설리를 배경으로 한 웹툰도 선보인다.

지역 소재 콘텐츠를 발굴해 남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제작된 고양이마을 설리 웹툰의 일부가 이번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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