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예약 창구를 일원화한 공공시설 예약시스템(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강좌 시설(71곳), 체험견학 시설(16곳), 대관대여 시설(28곳)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외 개별 시설은 연결 링크를 제공한다.
빠른 예약 기능과 위치정보를 갖췄다.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카드·간편결제·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방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예약 후 진행 상황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 등은 증빙서류 없이 감면혜택을 적용받는다. 방문신청만 받았던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청도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해 기존 방문 접수도 계속 시행한다.
박주호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통합예약시스템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공공이용시설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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