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250여 명·10개 팀 참가
황영길·정윤우 최우수 선수상

창원시 5개 구별로 선발된 생활축구인들이 4일 2021 창원시 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펼쳤다.

창원시체육회(회장 김종년)가 주최하고 창원시축구협회(회장 오진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구별 청년부·장년부 축구 동호인 250여 명 10개 팀이 참가했다.

창원시축구협회는 5개 구별로 선발위원장을 선임해 포지션별로 우수한 선수를 뽑아 40대(청년부) 50대(장년부)별로 각 1팀씩 선발팀으로 출전하게 했다.

▲ 4일 열린 창원시 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축구협회
▲ 4일 열린 창원시 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축구협회

이에 따라 의창구는 팔용FC와 반지FC, 성산구는 가음정FC와 반송FC, 마산합포구는 합성FC와 원터치FC, 마산회원구는 석전OB와 구암FC, 진해구는 진해4050FC와 진해축사모가 주축으로 선발돼 출전했다.

대회 결과 청년부는 원터치FC가 우승했으며, 진해4050FC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는 석전OB와 가음정FC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최우수 선수상은 청년부 황영길(원터치) 씨, 장년부 정윤우(석전OB)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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