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마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5일 마을신문 <월영대>를 창간했다.

지난 10월 마을기자단과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신문 명칭부터 소재 발굴, 취재, 제작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했다. 총 8면으로 구성된 창간호에는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과 월영동 과거, 현재, 미래 사진을 비롯해 시장에게 바라는 월영동민들의 이야기, 주민자치회 사업성과, 월영동을 빛낸 인물 주영대 선수 인터뷰, 마을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황현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신문을 통해 우리 마을의 변화하는 모습, 유용한 행정 정보와 주민자치회 활동 등 크고 작은 소식을 전달하며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열 월영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마을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애써주신 월영동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월영대 마을신문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