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12월 1일까지 '제1기 거창군 야구심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일반 과정으로 2022년 1월 8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전문 교관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50명을 뽑는다.

협회는 교육이 끝나면 우수자·희망자를 상대로 거창협회 심판위원 위촉을 포함해 희망 지역 야구소프트볼협회 위촉 추천, KBO 심판학교 입교 추천, (사)한국야구소프트볼심판아카데미 심판강습회 추천,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추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성 협회장은 "지역에 전국 단위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전무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수강 희망자가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하기도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에서도 야구 열의가 수도권·대도시와 비교해 뒤처지지 않고 소도시에서도 전국 단위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과정 개설을 통해 증명해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협회 누리집(gcbaseball.kr) 또는 010-546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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