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25일 김해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김해시와 함께 지역 고1·2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학 어울림' 행사를 연다. 

진학 어울림 행사는 '고1·2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진학 궁금증과 고민을 없애고자 준비했다.

이날 어울림 행사에는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또 가야대, 김해대, 부산장신대, 인제대 등 김해지역 대학 입학관계자가 참석해 대학 소개, 대입 전형별 특징, 대학별 특성화 학과를 안내한다.

이어 경상국립대 김정현 입학정책실 팀장이 '학생부를 돋보이게 하는 학교 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학 어울림 행사는 김해지역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가 사전 신청한 후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에게는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시행 계획, 대입 전형 이해와 대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해와 대비, 대입 상담 궁금증과 답변을 수록한 자료집을 제공한다.

홍정희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진학어울림 행사가 학생,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여 진로진학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