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협회 경남도지회 제17대 지회장 선거가 본격화했다. 16대 지회장인 천원식 씨와 전 마산미협지부장 이상헌 씨 두 사람이 선거에 후보로 등록해 경쟁을 벌인다.

지난 20일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20일이 주어졌다. 내달 11일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강당에서 투개표가 진행된다.

경남미협 지회장 후보로 나선 천원식(왼쪽) 씨와 이상헌 씨.
경남미협 지회장 후보로 나선 천원식(왼쪽) 씨와 이상헌 씨.

경남미협 임원선거는 도지회장 1명 부지회장 3명이 한 조로 구성된다. 기호 1번은 천원식 씨를 비롯해 박정국(전 경남미협부지회장), 허성(전 진주미협지부장), 김미정(전 경남미협서예분과위원장) 씨가 함께 뛰며 기호 2번에 이상헌 씨를 비롯해 강주연(전 창원미협지부장), 이선엽(현 김해미협부지부장), 조현순(전 진주미협한국화분과위원장) 씨가 짝을 이뤘다.

도내 투표권이 있는 회원은 1500여 명이며 이들이 투표일 직접선거로 새 임원진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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