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은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18일 수능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상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상황대책반이 실시간 경전철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수능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인제대역부터 가야대역 구간에 운행안전원(기관사)을 탑승시켜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또 비상 열차를 편성해 시착·종착역에 대기하면서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열차를 투입하도록 조치한다. 수능 고사장과 인접한 6개 역사(인제대역, 김해시청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가야대역)에서는 비상 수송용 승용차 6대도 대기시킬 계획이다. 

시험 당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시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고자 고사장 근처에 있는 인제대역부터 김해시청역까지, 수로왕릉역부터 박물관역까지 열차 감속 운행(25㎞/h)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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