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시랑 내일 함안서
함안 극단 아시랑이 16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엄마, 소풍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시골 마을에 사는 팔순 엄마 기복과 50대 중반 딸 희숙의 모정을 다룬 작품이다. 갱년기나 건망증 정도로 여기고 방문한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희숙, 이를 알게 된 기복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풀어낸다. 손민규 아시랑 대표가 연출하고 백비송 작가가 극본을 썼다. 관람료 무료. 문의 055-585-8602.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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