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지난달 30일 '2021 미디어교육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저널리즘 주간>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미디어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자 7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올해 '미디어교육 대상'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최초 인정교과서를 대표 집필하고 정규 과목으로 개설해 수업을 진행한 박한철 덕성여고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미디어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김광희 시흥서촌초교 교사와 최은옥 고양대화중학교 교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점희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이선희 이룸터협동조합 미디어교육전문 강사, 박우연 월곡초교 교사, 김긍연 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 이사장이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미디어교육 대상'은 국민의 미디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미디어 교육 확산에 힘 쓴 교육자(교사·강사·학자 등)를 대상으로 포상해 공적을 기리는 행사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해마다 연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