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창원 범블비아트홀

음악 그림자극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가 27일 오후 2시 창원 범블비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연출가이자 문화기획자인 승수지 씨가 기획했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조두현 동화 작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를 원작으로 만든 그림자극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노동환이 연주를 맡았다.

승수지는 2005년 어린이 음악극 <코앤코 두비두비 음악회>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웨잇포유 더 비기닝>과 <기타할배> 등에 출연하고 이후 다양한 공연에서 연출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JiH 위그드라실 콘텐츠' 팀을 이끌고 있다. 제이아이에이치(JiH)는 지저스 인 하트(Jesus in Heart)의 줄임말이며, 위그드라실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생명의 나무다.

승 씨는 "나무라는 상징성을 갖고 뿌리부터 줄기와 잎까지 모든 영양분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지은 팀명이다"며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5211-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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