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 13명, 거제 12명, 진주 4명, 사천 3명, 밀양·양산·통영·남해 각 1명이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 감염이다.

거제 확진자 전원은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한 기업체 관련 감염이다.

이 회사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70%이상 접종완료. /김구연 기자
코로나19 백신 70%이상 접종완료. /김구연 기자

이 외에도 창원 소재 의료기관과 어린이집에서도 이날 각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인원이 각각 18명과 2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562명(입원 328명, 퇴원 1만2천197명, 사망 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백신 접종은 지난 22일 오후 6시까지 도내 인구수 기준으로 7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맞은 접종 완료율은 69.2%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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