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서 평가 1위·대통령 표창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공로 인정

경남경찰청은 경찰청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진행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에서 전국 18개 시·도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에 급격히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도박·성폭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안전속도 5030' 홍보와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 이문수(가운데) 경남경찰청장이 21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 이문수(가운데) 경남경찰청장이 21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특히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한 여성 안심 귀갓길 등 범죄 우려 환경 개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행동강령 해설 영상 제작 등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청장은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남경찰'이라는 비전에 맞춰 도민에게 신뢰받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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