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서 평가 1위·대통령 표창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공로 인정
경남경찰청은 경찰청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진행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에서 전국 18개 시·도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에 급격히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도박·성폭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안전속도 5030' 홍보와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한 여성 안심 귀갓길 등 범죄 우려 환경 개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행동강령 해설 영상 제작 등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청장은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남경찰'이라는 비전에 맞춰 도민에게 신뢰받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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