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사진) 경남한의사회 사무처장이 경남한의사회 출범 70년을 맞아 노래 '한의 찬가'를 만들어 내놓았다.

1951년 출범한 경남한의사회는 대한한의사회(1952), 부산광역시한의사회(1963), 울산광역시한의사회(1997)를 태동시킨 모태라 할 수 있다.

김 사무처장은 "올해 70년을 맞아 경남한의사회 역사를 정리하며 <경남한의사회 70년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한의약 관련 음악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한의 찬가'를 작사·작곡해 저작권위원회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꿈이 있다면 이 노래가 ㈔대한한의사협회 찬가로 채택되는 것이라고.

김 사무처장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자작곡이 10곡이 넘는다. 그는 지역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응원가 '엔씨다이노스의 꿈'도 직접 작사·작곡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사무처장은 대한한의사협회사무처장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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