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활기 깨워요

창원문화재단이 대표 기획 공연 '화요모닝콘서트' 가을·겨울 시즌 소식을 알렸다. 2006년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 10~12월 장르는 클래식이다.

첫 공연은 오는 12일 '퀸즈 오브 소프라노(Queens of Soprano)'를 주제로 차세대 소프라노 양두름·김은경·신지연이 무대에 오른다. 권한숙 피아니스트·김창균 바이올리니스트 반주로 오페라 <마술피리>, <라 트라비아타> 주요 아리아를 선보인다.

11월 9일에는 테너 최상호가 '슈베르트와 슈트라우스의 독일 연가곡'을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배민수가 반주를 맡았다.

12월 14일은 '송년 즐거운 오페라 갈라쇼'로 장식한다. 베이스 전태현을 필두로 소프라노 장혜지, 피아니스트 이은혜가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각 2만 원이며, 3회 차 전체 구매는 5만 4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055-26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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