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
1∼8급 초등학생 140명 참가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는 1급부터 8급까지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다가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는 약 140명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모든 경기 영상은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므로 비대면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고자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전원이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참여한다. 대회 기간 중에도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입장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 김지은 차장은 "피겨 유망 선수와 빙상 전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김해 빙상 발전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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